청와대 야간개장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고, 신청 방법도 다소 헷갈릴 수 있어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와대 밤마실 신청 방법, 야간개방 프로그램 구성, 어린이날 특별 행사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립니다.

청와대 밤마실 신청방법


청와대 밤마실은 사전 예약 필수 행사입니다.
2025년 운영 일정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청와대재단 누리집 접속
→ 청와대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본인 인증 진행
→ 휴대폰 번호를 통한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3. 날짜 및 인원 선택 후 신청
→ 원하는 날짜와 입장 인원을 지정해 신청합니다.

4. 예약 완료 확인
→ 문자 또는 이메일로 예약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5. 현장 입장 시 본인 확인
→ 신청자 이름과 휴대폰 번호로 입장 확인이 진행됩니다.

✔ 전 구간 무료이며,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개방 주요 프로그램


이번 청와대 밤마실은 단순한 산책이 아닌 문화 체험형 행사입니다 :

  • 청와단청
    → 청와대 본관 외벽을 전통 조명으로 장식해 품격 있는 야경을 연출합니다.

  • 빛의 길
    →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조명 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 빛의 숲 & 빛의 정원
    →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 산책로로, 청와대의 밤을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야외 공연
    → 매일 저녁 7시와 8시, 국악,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좌석은 선착순입니다.

어린이날 특별 테마 행사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청와대 어린이 세상’ 특별 행사가 열립니다.

  •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 교육형 콘텐츠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
    → 어린이 해설사가 참여하는 역사 해설 체험입니다.

  • 현장 체험 부스 운영
    → 부채 만들기, 북아트, 어린이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장 예약제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이날 전용 프로그램은 청와대 밤마실 예약자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 일부 체험은 당일 선착순 마감이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밤마실은 조용한 서울 도심 속에서 빛과 예술,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입니다.

봄날 저녁, 청와대의 전통과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올해 봄밤의 기억이 더욱 특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