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지나 골목길, 심지어 도로 한복판까지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불편함 느끼신 적 있으세요? 저도 얼마 전 아파트 입구에서 소방차 진입로를 막은 차량을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불법주정차 신고 방법, 과태료 금액, 포상금 지급 여부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불법주정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또는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진행돼요. 저는 실제로 안전신문고 앱 사용을 추천드려요. 직관적이고 신고 처리 속도도 빠르거든요.
이용 방법 요약
-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설치
- 간단한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 후 접속
- '불법주정차 신고' 메뉴 선택
- 같은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사진 2장 촬영
- 차량 번호·시간·위치 포함 확인 → 접수 완료
중요 포인트
- 1분 간격을 정확히 지켜야 하고, 번호판·위반 장소가 선명해야 해요.
- GPS 기능을 켜야 위치정보가 자동 등록돼요.
- 접수 후 2~7일 이내 문자 또는 앱 알림으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요.
과태료는 얼마일까?
2025년 기준, 차량 종류와 위반 장소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부과돼요.
- 일반 도로 주정차: 승용차 4만 원 / 승합차 5만 원
- 4대 불법구역(소화전, 횡단보도 등): 승용차 8만 원 / 승합차 9만 원
현장 단속 없이 앱 신고만으로도 부과 가능하고, 위반 장소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위치가 중요해요.
불법 주정차 신고 포상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는 대부분 포상금 지급이 어려워요.
- 예전엔 일부 지자체에서 제한적으로 지급했지만
- 악용 사례, 민원 남용 등으로 인해 대부분 폐지됐어요.
- 2025년 현재, 시민 제보에는 포상금 미지급이 원칙이에요.
단, 일부 소방시설 관련 위반에 대해 포상금 지급하는 지자체도 있으니, 거주지 지자체 조례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불법주정차 신고 시 주의할 점
- 사진 2장 이상, 정확히 1분 간격 촬영해야 해요.
- 예: 59초나 61초는 접수 무효 가능성 있음
- 야간 촬영 시 번호판이 흐릿하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어요
- 같은 차량을 반복 제보하거나 허위신고 시 민·형사 책임 발생 가능해요
- 일부 지역은 주정차 유예시간(5분 내외) 허용하므로 지역 조례 확인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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